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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한 살림

밀키트와 반찬배송(자취생)

매일 걷습니다 2023. 1. 31. 13:46

요새 밀키트 전문점, 마트 등 파는 곳이 하도 많아 고르는 게 고민일 지경. 거기에 반찬배송까지 더해지면

자취초보도 그럭저럭 집밥스런 든든한 한끼를 먹을 수 있다.

아들아이가 오늘 첫 식사라고 보내 준 사진

(밀키트) 된장찌개. (반찬배송)진미채볶음. 깻잎무침. (집에서 가져간) 김치 2가지

밥은 밥솥 대신 햇반
(자취생들은 밥솥에 밥 해놓고 썩히기 일쑤라고 하여 일단 햇반으로 먹어봐라 추천하길래 그리 하는 중)



방학 중 사랑니 발치. 스케일링까지 모두 처리 완료

대학입학전 아래 사랑니 2개 발치했었다.
남은 위 사랑니 2개가 가끔씩 부어올라 말썽을 부려서 이참에 모두 발치
(작년. 재작년에 방학 중 뽑으려 시도 했으나, 잇몸이 부어서, 뽑기 어렵다며  큰 대학병원가라 거절당해ㅡ초보의사로 보였다ㅡ 못 뽑다가 이번에 다른 병원 갔더니 그 자리서  2개다 다 뽑았다.
예전 나의 사랑니도 그러했다. 새로 지은 번듯하고 화려한 치과에 갔더니 그 곳 젊은 의사가 뽑기 힘든 케이스라 수술을 해야 한다며 의뢰서 써줄테니 **대학병원 가라 했으나 안 갔다. 나중에 동네 다른 작은 치과에 가니 사진 찍고 살펴보시더니 "이걸 왜 못 뽑나요? 뽑을 수 있습니다." 하셨다. 이어서 "오늘 시간 되세요? "하시곤 그 자리서  바로 쑥 뽑더라.
"이건 주사예요. 잇몸 따끔. 이제 뽑습니다. 좀 욱씬합니다. 뽑았습니다."  끝.)

실밥 뽑는 날 스케일링까지 모두 처리 완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