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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주일에 20가지 식물을 먹으랬는데.. 본문
최강의 식물식에서 말이다.
그게 뭐 대단히 어렵고 힘든 일(이지만 꼭 도전해보라며 ) 마냥 강조하던데 ......
(채식 위주 음식 문화가 상당히 발달한 한국인인)
난 잘 이해가 안 되었음.
아무래도 그 책 저자 양반이 미국분이라 그런 가보다 했지만.
우리나라 식단에서 도대체 그게 뭐가 어려워? 라는 생각.
동양. 특히 우리나라는 하루에도 잘하면 그 정도 채소. 식물 너끈히 먹을 수 있다요. 미국박사님~.
우리나라 한번 오셔서....두부김치. 도토리묵밥,된장찌,미역국. 된장국, 산채비빔밥,산채정식, 잡채,샤브샤브,불고기 ...부침개, 아무튼 한식 끼니마다 드셔보시면..
"평소 샐러드와 식물류를 메인 식사로 배부르게 충분히 하신다는" 저 박사님 ..우리나라 식물식의 다양함에 그야말로 ? 돌아갈 듯.
이 동양 아줌마네집......오늘 내가 먹은 소불고기만 생각해봐도 식물식 메뉴가 아니지만 들어간 채소. 식물의 양이 어마어마 하다오.
(대충 세어도 채소와 버섯 합 11가지)
깻잎 3묶음. 마늘 크게 두스푼. 파 여러줄기부터 시작해서.... 양파. 당근. 청경채. 배추. 고추. 느타리. 팽이. 표고버섯까지 한주먹. 두주먹씩 듬뿍듬뿍 넣은 데다 육수 넉넉히 붓고 소고기와 불린 당면을 좀 곁들여 먹은 셈.
+매운 콩나물국. 김(해조류도 육상 식물만큼 좋다고 했다.). 열무. 배추김치에 밥 약간.
거기에 껍질채 먹는 사과. 포도. 그리고 귤까지 하면
쌀을 제외하고도 겨우 하루 만에 18가지 식물을 먹었는데요?
그...그건 그렇고요... 박사님. 거진 식물식에 가까운 식이를 하고 있는 난 왜 통통한가요? ㅡ..ㅡ
당신은 식물식하면서 순식간에 살이 확 빠졌다면서요? 별 거 안하고 식물식 위주 식사만 배부르게 실컷 했는데도 그렇다매요. 박사님도 고기랑 탄수화물 좀 곁들였어도 살 확 빠졌다매요? 신기하네.......
(저요..박사님 제가 혹시 뭐 이상한 거 먹나 싶나요? 저는 혈당올리고 살찌는 데 직빵이라는 액상과당 든 음료수. 과자. 아이스크림. 치킨. ...뭐 이런 거 아예 안 먹는다고 보면 됩니다. 주로 먹는 건 채소 위주 충분한 식사. 과일. 커피. 견과류. 요거트가 전부랍니다. 심지어 거기다 하루 7km가량 걸어요. 그래도 ㅡ..ㅡ)
난 하루도 아닌 한끼에 순식간에 14~15+@종류의 식물식도 하는 사람인데요?
내일 아침 메뉴..
시금치된장국. 그리고 베이컨채소볶음(편마늘 한주먹. 고추. 아스파라거스. 그린빈 듬뿍). 김치...이렇게만 먹어도 한끼에 채소 6가지쯤은 거뜬.
그리고 저녁은 주로 다양한 채소 듬뿍 든 샐러드 위주로 한답니다.
평소 외식을 해도 숙주. 파. 고추 듬뿍 들어간 소고기숙주볶음요리나 샤브샤브. 보리밥(나물비빔밥 위주). 쌈밥 등 주로 먹는데...
집에서 냉동짬뽕면을 끓여먹는데도 대파. 청경채 한팩. 느타리 버섯 한팩. 숙주 반봉쯤은 다 넣어 먹어서...
냉동즉석식품을 먹어도 이런 지라...
동양인. 특히 한국인의 식탁은 대충 먹어도 이미 채소.갖가지 나물. 식물 듬뿍일 듯 합니다.
(아들에게도 거의 매일 샐러드 작은 팩 1개씩은 먹게 하는 중ㅡ 기숙사로 배송)
박사님이 이 책을 동양사람들이 볼 거라 생각하고 쓴 게 아니라 가공식품 위주로 먹고사는 서양인. 특히 미국인 대상으로 쓴 거라 이해는 한다만....
우리 나라 사람들은 대충 먹어도 거진 반은 채식. 식물위주 식사랍니다. ~^^
그래도 배도 나오고 통통한 중년들이 많아요.
식물식이지만 한번에 너무 많이씩 먹어서 그런가요?
(한국인의 한끼 식사량이 좀 많다곤 들었습니다만...)
코끼리. 소. 코뿔소. 하마 보세요. 걔네들도 풀만 먹는데도 그 덩치....작작 드세요.....뭐 그런 말 하실란가?
박사님도 한식으로 다양하고 맛난 식물식 실컷 드시고 가시면.... ㅎㅎㅎ 어쩌면 건강에 좋은 다양한 식물식 위주로만 먹고도 오동통 살찌는 경험 하실겝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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