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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6. 걷기_유등천을 넘어 갑천까지

매일 걷습니다 2025. 2. 16. 18:57

날씨만 괜찮다면, 대체로 하루 1만보이상 걷지만 보통  걷기 코스는 단조로운 편.
경사로가 섞여 있는 도서관, 충남대 병원 주변을 한바퀴 휙 돌고 오는 코스다. 가끔 목동이나 이글스파크, 테미오래 쪽까지 이어 돌기도 하지.


오늘은 서쪽으로 방향을 틀어 유등천을 넘어 갑천까지 다녀옴. 낮기온이 10도까지 올라갈 정도로 날씨가 좋아 야외활동 하는 분들 많았음.


하정우 배우님은 하루 보통 3만보, 많이 걸으면 10만보를 걷는다던데......도대체..... ㅎㅎㅎ

나의 최대치는 3만보다. 보통 1만보~1만 5천보

(문경새재나 수원화성 쯤 다녀와야 3만보 넘던데)


집에서 갑천까지는 지하철 타고 (갑천역에 내리면 갑천 둔치에 곧바로 연결된다. 징검다리를 건너면 바로 유성온천 주변으로 이어진다.

봄이 오면 다시 한번 더 걷기 코스로 카이스트에 벚꽃구경도 오고, 거위 구경도 올 생각이다.

점심은 이관복 명장냉면

30분정도 웨이팅이 있었고 날씨가 따뜻해 괜찮았다.

원래 냉면에 고기가 같이 나온다.

삶은 달걀은 냉면과 따로 주신다.

돌아오는 길은  부지런히 걸었지. 갑천-월평동-갈마동-롯데백화점앞-용문동-수침교 지나 걸어 왔지.

다음 번에는 갑천 둔치를 따라 걷다가 유등천 만나는 지점까지 와서 쭉 유등천 변을 따라 집으로 걸어와볼 계획. 그럴려면 손수건, 물병 챙겨야지.

오늘 걸은 거리 총 9.77k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