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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첫 주말 신라스테이 예약

매일 걷습니다 2024. 12. 23. 22:28


일단 하룻밤 묵을 서울 숙소와 왕복 기차편은 모두 예약해뒀다.
하룻밤 가격으로 이틀 연박 가능한 행사시기(1.11부터 그러하다.)로 예약할까 하다가.........
굳이 싶어서 하룻밤만 예약했다.
 
(매번이라 확언하긴 그렇고 아무튼 내가 찾아볼 때)
호텔 예약할 때 느끼는 바....
어째 검색엔진 검색해서 나온 "최저 행사가"보다
해당 호텔 홈피 들어가 회원 가입후 직접 예약하는 게 더 싸지? 이건 뭐래?

예전 아들 대입 면접 보러 저기 아랫녁 경상대가 있던 진주시에 갔을 때도 네이버, 인터파크 등에 검색했을 때 정작 평일 3인용 큰 객실이 없다더라.

"어? 왜? 거긴 공군 훈련소인가, 비행장인가 아무튼 그게 있어서 면회간 가족단위로 묵는 3인실이 있으니 거길 예약하라."고 진주 출신 지인에게 추천받은 시설 괜찮은 호텔이라 분명히 들었는데 거기다 심지어 뜬금없는 비성수기 평일인데 왜 방이 없다고 하지?

이상하다 싶기도 하고 혹시나 싶어 확인차 해당 호텔 프런트에 직접 전화했더니 3인용 큰방 객실은 나가지 않았고 그대로 다 남아있었다.
(우리가 원한 방은 가장 큰 방+욕실도 엄청 큰 객실이라 객실 자체가 2개 뿐이긴 했다.)
심지어 인터파크 제시 가격보다 비슷하거나 더 싸게 평일 특가로 할인 적용해주고 +조식이용권 할인+온천사용권 2장까지 싹다 챙겨주던데....


어..이거 뭐야. 그때 호텔숙박권 파는 사이트들에 뒷통수 씨~게 맞은 느낌 들었다.

그 이후론 항상 네이버 검색이나 인터파크 검색 안 하고 또는 해본 다음 대충 가격대 파악한 후 해당 호텔 직접 전화하거나 홈피 들어가서 예약한다.  
이번에도 역시나 신라호텔 사이트 들어가서 직접 예약했더니 네이버 검색가보다 몇만원씩이나 더 저렴해. 누굴 호구로 아나...더 저렴해진 가격으로 조식 50% 할인 프로모션도 같이 예약했다. 


실은 서울에 아들 오피스텔이 있기 때문에 거기서 자도 된다만  집회 마치고 그 밤에 집까지 대중교통 타고 건너가기도 힘들테고 이왕이면 셋이 오랜만에 깔끔한 호텔방에서 같이 모여  늘어지게 편하게 놀다 잘 겸 집회참여투어 이벤트로 계획

아이가 중3시절 박근혜 탄핵집회 때도 당시 서울 인사동 아벤트리종로 호텔을 3인실로 미리 예약해서 다녀왔었다.
당시도 상당히 추운 11월 말이었는데 호텔을 예약해둔 덕분에 아주 쾌적한 집회 투어를 다녀왔다.

같은 3성급인데 당시 모두투어에서 운영했다던 아벤트리종로보다는 신라스테이가 전반적인 상태가 좀더 낫다는 평이 있더라. 아무래도 가격대도 좀더 높고.. 당시도 신라스테이 예약하려 했으나 예약실패했다.

우리 가족은 그간 여러 번 펜션이나 캠핑(글램핑), 산림욕장 숙소는 가보긴 했다만 어째  갈 때마다 내겐 너무 불편하고 취향에도 영 맞지가 않아서 가족 모두 어딜 가든 호텔을 잡는 걸 좋아한다.
무엇보다 잡다한 짐 필요없고 뭔가 안 해먹고 안 치워도 되서 참 좋아.
봉두난발하고서도 편하게 누가 잘 차려준 아침 밥 먹을 수 있게 조식 되는 그 지역 3.4성급 호텔이면 된다.




숙소는 신라스테이 광화문 예약완료

3인. 조식도 할인받아 같이 예약 (투숙객에 한해 50%할인 가능)

여기 조식도 괜찮다더라. 아예 석식도 편하게 호텔서 먹으려고 예약할랬더니 이미 마감되었어. ㅜ..ㅜ

가는 날. 오늘 날 기차도 모두 예매 완료

가는 날 낮에는 아이는 동물병원 근무하는 지라 
엄마아빠만 여기 가보려고

그리고 상황봐서 헌법 재판소 앞 집회 참석 및  호텔 체크인하고 쉬기, 또는 체크인하고 나갔다 오려고 

 

 

아들 퇴근 후 만나서 같이 저녁 먹고 저녁 집회 참석 후 호텔에서 씻고 쉬기

다음 날 조식 먹기

그리고 일요일엔 국립중앙박물관 나들이

그리고 각자의 집으로 지하철 타고, 기차타고 오는 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