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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11.30.토. 수통골

매일 걷습니다 2024. 11. 30. 16:51

현충원역까지는 지하철 타고 그 뒤론 걸어서 다녀왔다. 올 때도 그리 했다.

 
 
 
여기가 수통골 수통폭포다.


수통골 가기 전 [둥지톳밥]에서 식사

 
 
이번이 두번째다만 올 때마다 정갈한 밥과 반찬에 감동한다.

 
저 반찬들이 처음에도 넉넉히 제공되지만 리필도 되던데, (찬의 양이 박하지 않고 충분했다.)
그래도...... 저 많은 반찬들을 굳이 몽땅 다 리필해 먹는 옆 자리 중년 부부가 그리 고와보이진 않더라.

뭐랄까 공짜 리필이라고 일단 더 받아먹고 보는 이들 같아 보여서...................
아무튼 순간.... 그들은....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속 🐷 🐷부부처럼 보였어.


한참 걸어가 그런 지 오랜만에 등산화를 신고 오래 걸어서 그런지 발바닥이 아프더라.
 
걸을 땐 워킹화나 러닝화가 최고다.

돌아오는 길엔 집앞 홈플들러 쿠키 사서 🍪 타임을 가졌지. .... 열심히 걸었으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