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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7.25.화. 국가건강검진_기록용 본문
올해는 한국건강관리협회에서 받음
기본 국가필수검진외 개인부담금 더 내어 추가 검사 받았다. (남편도 같이 받았다.)
나이가 들며 자연스레 추가로 더 받아보는 항목들이 조금씩 늘고 있다.
1. 위. 대장 수면내시경
2. 갑상선. 경동맥 초음파
구체적 결과는 다음 주 지나야 나올 거 같고
일단 당일 들은 내용
○혈압: 정상 76/108 (5층서 잰 수치)
☞4층서 한번 더 재었는데 그건 정상이라고만 했고 수치는 제대로 못 들었다.
☞2년전 건강검진 수치와 비슷하다.
○위. 대장 내시경
위는 늘 그렇듯 가벼운 위염증세가 있음.
커피때문일까? 꼼꼼한 성격탓일까 싶다만 (내 생각엔) 그 중 제일은 타고난 피부가 연약한 탓이 제일 크지 않을까 싶다. 겉피부도 그러하듯 입안 상피도 그러하다. 작은 자극에도 금세 상한다. 그래서 까슬한 음식, 꿀꽈배기나 자극적인 신맛, 파인애플같은 류를 질색한다.
가방이 조금만 무거워도 금세 어깨나 팔뚝에 피멍이 올라오는 피부이고 혈관도 찾기 힘들어 한참 여기저기 찾아야 한다고 했다. 노년기 접어들면 더 찾기 힘들어질거랬다.
혈관 찾기가 여간 힘든 게 아니란 소린 내가 저체중 수준으로 깡말랐던 청소년. 20대 시절부터 듣는 소리다. 이런 것도 영락없이 유전되는 지.. 젊은 청년인 아들아이도 혈액 채취할 때 혈관 찾는 게 쉽지 않댔다.
대장은 작은 용종 1개 제거(추가비용 나옴)
남편은 올해는 용종제거 없음
○갑상선. 경동맥 초음파: 정상
2년전 검진 봐주신 쌤께서 나이가 들었으니 슬슬 경동맥 막혀가는 지, 갑상선 결절이 커지는 지도 보라 그래서 한 건데 일단 별 이상 없단다.
○BMI: 21.4, 허리 70
(하지만 집에서 재면 대략 65~67 나온다. 옷 고를 땐 상의는 55나 90 바지는 26인치가 맞다. 좀 크게 입으려 허리 70사이즈 바지를 입으면 허리가 너무 커서 골반까지 흘러내린다. 내겐 67사이즈가 적당히 여유있게 맞다. 64는 좀 버겁고)
bmi수치는 21대라면 일단 동일 연령대 평균수치보단 훨씬 낮은 수준이랬다만.... 음.근데....글쎄다. 수긍이 잘 안 됨.
(내 주변 동료분들이 원체 슬렌더 체형이라 그런가 그 중 내가 제일 통통하던데~요?..ㅎㅎㅎ)
나는 내 눈바디로는 현재 내 체형은 전체적으로 약간 살집이 있고 다리근육도 두껍고 단단한데다 뱃살도 동그마니 자리잡은 체형이다. 상체만 좀 마른 듯해 보일 뿐.
아무튼 평생 좀 마른 체형일때도 좀 통통한 체형일 때도 늘 정상체중인걸로 보아 정상체중의 범주는 되게 넓구나 싶다.
검진 후엔 갤러리아 타임월드 근처 오봉집에 가서 점심식사를 했다.
식사을 마친 시간 마침 비가 내려 잠시 인근 던킨에서 시간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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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던킨은 되게 오래되어 우리 20여년전 신혼부부일때도 있던 가게다. 쇼핑을 오래하면 심통을 부리던 남편을 이 던킨에 두고 혼자 남은 쇼핑을 더 하곤 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