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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오는 날 칼국수, 아들의 그림

매일 걷습니다 2021. 9. 8. 13:05

가을 장마처럼 무려 나흘째 쉬지 않고 비가 오네.

 

사흘째 운동도 못 나가고 온 세상이 습기 차고 꿉꿉. 

 

빨래야 제습기와 건조기가 있어 문제는 없다만...그래도 바짝 마른 화창한 하늘이 그립다. 

 

비오는 날이라 칼국수 먹으러 나섬.

자주 운동 가는 공원 근처 유명하다는 칼국수집 들렀으나 특이하게도 월. 화요일이 정기휴일일 줄이야. 다음 기회에 ~~

 

이왕 차타고 나온 길에 좀 멀리 10여킬로 떨어진 신도시에 새로 생겼다는 칼국수집을 다녀옴. 

 

메뉴는 동죽칼국수 

 

예전 살던 동네도 신도시라 익숙하고 비슷한 풍경

 

집으로 돌아오는 길엔 공원에 다시 들러 공원냥이들 밥이랑 물 좀 챙겨주고 옴.

 

 

아침에 일어나 보니 아들이 보내온 톡. 호랭이 얼굴 그렸다고 자랑...ㅎㅎ

 

2021.9.8. 아들이 아이패드 프로로 그린 그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