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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북랜드 118주차+방학이라 몇권 더 빌려왔다.

매일 걷습니다 2011. 7. 21. 11:05

한글대여책.. 4권.. 저 뿌리는 만화다. 쿤타킨테가 나오는....그 뿌리다.. 중간중간.. 탈오자가 눈에 조금 거슬린다.  만화는 어쩔 수 없는 겐가..

흑인노예제도에 대한 스키마가 거의 존재치 않는 슈군의 뇌구조가 저 만화를 이해할 수 있을까.. 살짝 염려된다.  

 영어대여책.. 2권. .... 집에 있는 리딩책도 보충해 더 읽고 공부도 했다.

 소리내어 읽고. 우리말로 문장을 말하면. 그걸 영어로 말하는 연습을 매일 밤 자기전...하는 중...

아직까지 뭐 그리 큰 보람..성과.. 그 딴 건 없지만.. 말이다. ^^ 언젠가.. 슈군 입에서 방언터지듯.. 영어문장이 나오지 않을까 기대하며..

 방학이라. 평일 낮에도 시간이 여유로워서.. 점심시간에 맞추어 목령도서관에 들러.. 점심도 먹고. 책도 보고 .. 빌려서 왔다.

순 만화책들이라.. 순식간에 다 읽고.. 토요일.. 다시 도서관에 들러 몇권 더 빌렸다.

 

 

엄마가 빌려온 책들..

 

1)노비의 딸 조선왕을 낳다. 영조와 경종의 엄마를 다룬.. 소설..가볍게 읽어내려 갈 수 있다. 

2)한국사회의 진실은 아직 못 읽었고.

3)엄마 도와줘는 아동범죄(가해자든, 피해자든. 단순 가담자든)는 대부분 그 원인이 부모의 잘못된 양육방식과 가정환경에 기인한다는 내용

4)W는 MBC국제시사프로그램..방영내용을 정리하여 펴낸 책.. 좋다.. 지식e를 읽을 때보다 더 좋았다.

  가장 흥미로웠던.. 충격적이었던 부분...이랄까.. 중국의 전자쓰레기마을... 전세계전자쓰레기의 70%가 중국으로 수출된다....

  아..뒹국을 우짜문 좋노...심란하다... 미얀마 군부정권. 북한 정권이야.... 말이 필요없는... 대놓고..쓰레기악질들이지만...

  중국도.. 참으로 답이 없구나.

  답 안나오는..가공할..아닌 황당퐝당 수준의 부동산투기.....조작의 끝을 보여주는 경제성장율. 실업율. 뻥튀기.뻥튀기.......지도층의 심각한 국부유출..끔찍한 환경오염...더 끔찍한 이민족탄압...그 모든 것의 뿌리인.....독재정권.... 14억 인구를 기반으로 한 희망찬 미래. 성장에 대한 기대가 .. 이젠.. 순식간에 늙어갈...14억인구를 어떻게 먹여 살린 건가.. 에 대한 무서운 고민으로.... 변검..처럼 그 얼굴을 바꾸고 있으니.......뒹국......참으로 답이 없다.  얼마나 나락으로 떨어지고 난 뒤에나 다시 정상궤도에 올라설 수 있을까.. 제 스스로의  무게 때문에.. 다신 올라오진 못하는 건 아닐까..

엄마도.. 도서관 들러 세권더 빌려왔다. 이제 막 읽기 시작하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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