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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여기저기 고양이들이 숨어있는 집 본문
이건 거실 월패드 위를 걷는 깜고, 흰고
얘네들이 제일 맘에 들어.
좀 멀리서 보면 이런 모습
아들 방 침대 머리맡 목각 고양이
우리집 현관문 주차 위치 알려주는 고양이
에코백과 가운, 근무용 스크럽복에 달아줄 뱃지
여러개 사서 주변에 노놔주기도 하려고
각방 온도조절기 위에 하나씩
북쪽 현관방인 아이방은 난방을 안 틀지만 그래도 다행히 20도는 유지된다.
청주에서도 이미 새로 지은 고층 주복에 살아본 경험으론 일반 아파트보다는 워낙 벽 두께, 창호가 두꺼운 편이라 적어도 단열에 대한 우려는 없는 편이다.
서향인 안방은 오후 내내 햇살이 가득하기에 겨울이라도 난방 없이도 21~23도는 간다.
남향, 서향 양창인 거실도 그러하다.
그럼 여름엔? 아직 안 살아봐서 좀 두렵지.
그래서 단열필름을 해둔 터라 온실은 되지 않길 바라는 중.
이 고양이들 중 몇개는 사진만 찍고 다시 포장 봉투에 담았다. 주변 고양이 키우는 이들에게 작은 재미삼아 나누어줄 용도
그리고 .....
우리집 실물 삼색이
실물 고등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