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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기숙사로 보내주는 샐러드

매일 걷습니다 2022. 11. 12. 14:12

매주 토요일은 동물병원 근무일이다.
요즘 근무시간은 오전 9시 ~ 오후 7시까지 하루종일


요샌 2군데 샐러드 프로그램을 돌려가며 배달시키는 중. 둘다 2주 12개 프로그램. 가격은 비슷.

한 군데는 주3회(월. 수. 금)×2개씩× 2주 = 12개
여기는 주2회(월. 목)× 3개씩× 2주 = 12개

1. 사과는 엔비사과 : 씻어서 이불이랑 같이 보냄

2. 커피드립백은 30개짜리 : 기숙사로 바로 배송

3. 샐러드는 2주마다 업체 바꿔가며 예약

그리고 겨울에 편하게 막 입기 좋은 기모 순면 트레이닝 바지 배송 예약해둠

요즘은 세상이 좋아져....
클릭 몇번으로 서울에 학교다니는 아이 먹거리. 입을 거 그때그때 다 챙길 수 있다.


특히나 금방 만든 샐러드 새벽마다 기숙사앞에 가져다 주는 새벽배송 시스템 덕분에 부지런히 챙길 마음만 있으면 된다. 단, 서울에서 또는 대도시에서만 가능한 일이다.

지방소도시에는 이런 서비스를 제공받기 어렵다. 뭔가 새로운 세상. 변해가는 세상에서 뜻하지 않게 나만 소외된 기분이 들기도 한다. 단지 지방에 산다는 이유만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