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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 방 책상 하나 없애고 있음 - 의외의 후속 작업이 많아~

매일 걷습니다 2018. 6. 10. 15:42



낡아가는 컴퓨터 책상 한대 비우기로... 그 자리엔 시우의 거실 책상을 옮겨오기로 했다.


컴터 책상인지라. 본체. 모니터. 공유기, 랜선,  프린터 2개까지 연결해야 할 선들이 이야.. 그야말로 주렁주렁


그것들 제자리로 꽂고 선 정리하고 하는 것도 일..




(어제 저녁 모습)

컴퓨터방 책상 버리기전 거실의 모습 (어제 저녁 시작될 무렵 7시가 채 안되었음)



오늘 오전 모습

소년의 거실 책상이 사라졌다............컴퓨터방으로 이동

(컴퓨터방은 현재 작업중----타일작업, 전선보호관 설치까지............ 남아있는 작업이 많음.)



오전에 야생동물센터 봉사활동 다녀온 소년이 점심 먹으러 집에 왔다가 깜놀~~~ 당황해 했다. 내~내~내 책상이 사라졌따~~~


(그러나 소년은 제 방에도 넓은 2인용 책상이 있고, 거실 8인용 테이블도 제 전용책상처럼 쓰기에 전혀 아쉬워하진 않는다.

그저   엄마씨가 눈 깜짝할 새 뭔가 툭툭 버리는 거에 놀랄 뿐................

어제는 거실장 하나 버리고, 오늘은 컴터 책상 버리고. 책도 한수레 버리고. 잡동사니 50리터들이 3장 가득 채워 버리고 했기에

월.화는 쉬고 수요일에 선거날에 투표하고. 나머지 작업 할란다.)






이정도 했으니.............. 되었다. 만족스러움.....ㅎㅎ


이정도 해두었으면.. 진짜루 다음에 할 이사때는 반포장이사해도 될 듯하다.


이렇게 휑해졌음.  갓 이사온 빈집마냥.

흐린날 조명을 하나도 켜지않아 집이 어두워 보이지만. 실제보다 휑해서 더 밝다.



컴퓨터방 낡은 책상은 이리 팽당하고 있음.




그보다는 책상을 드러내니.. 10년간 제자리 있던 책상인지라. ....ㅠ..ㅠ 드러내 책상밑에  토토로가 골인시키고 모아둔 각종 놀이공, 필기구, 벌레, 사료들이 한가득.................읔~~ 꺄악~~~~~~


그리고 전면창에 착 붙여  설치했던 책상인지라 빼내니.

문틀 낡고 더럽고. 반절만 붙여둔 타일.. 전선정리보호관. 오래된 짧퉁한  멀티탭 총체적 문제점 발생


선거날 작업하려고 작정하고.....타일, 타일용 본드. 헤라. 전선보호관. 긴 멀티탭 등.................. 재료들 일단 주문만 해둠.